▲ 두산 내야수 최주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의 상태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주환은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최근 계속 통증을 호소해 22일 재검진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23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재검진을 받은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고 상태가 호전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위 관계자는 "최주환은 일주일 정도 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주 정도면 기본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군은 아니고 2군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환은 시즌 전부터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뒤 이날 1경기에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11일 다시 통증 재발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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