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어 방수포를 덮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대구,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4번째 대결이 하루 밀렸다.

KBO는 23일 오후 5시2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SK의 시즌 4차전은 비로 취소됐다"고 알렸다. 폭우까지는 아니지만 비가 계속 내리고 있고, 방수포를 덮었지만 그라운드가 계속 젖고 있어 경기를 치르기 힘든 상황이다.

삼성은 이날 백정현, SK는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릴 계획이었다. 24일 경기에서는 선발투수가 양팀 다 바뀐다.

산체스 대신 브록 다익손이 선발 등판한다. SK 관계자는 "산체스가 편도가 부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백정현 대신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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