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내야수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부상자들이 모두 제자리에 복귀한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오늘은 그동안 아팠던 선수들이 제자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허리 근육통으로 결장하거나 지명타자로 나섰던 박병호가 12일 고척 한화전 이후 처음으로 1루수로 들어갔다. 김하성도 9일 kt전 후 유격수로 첫 선발 출장한다. 어깨 통증이 재발했던 외야수 이정후는 17일 포항 삼성전 이후 선발 라인업에 처음 들어간다.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장영석(지명타자)-서건창(2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이 나선다. 상대 선발은 이현호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백동훈(중견수)이 나선다. 키움 선발은 안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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