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맹타 소감을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런 포함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9-3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은 19일 광주 KIA전 이후 4연승 질주.

페르난데스는 1회 1사 후 안우진을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0-1로 뒤진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우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4-1로 앞선 5회 1사 후에는 안우진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7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페르난데스는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면서 4안타를 폭발시켰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매 경기 전 열심히 준비한다. 최근 3안타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은 운이 좋아 4안타를 친 것 같다. 홈런은 경기를 하다 집중력이 생기고 좋은 타격이 될 때 나오는 것 같다. 특별히 의식하지는 않는다. 매 경기 좋은 플레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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