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나르두 실바(왼쪽) 영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프랑스 매체 '레퀴프'가 '맨체스터 더비' 베스트11을 예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맨유의 홈에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선두 다툼을 하고 있고,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 첼시, 아스널과 3-4위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중요하다. 

흐름은 맨시티가 좋다. 맨시티는 리그 10연승 중이다. 반면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정식 감독 부임 이후 치른 8경기에서 6번을 졌다. 

하지만 더비 특성상 경기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 

레퀴프는 맨유의 선발 명단으로 로멜루 루카쿠,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스리톱에,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세 명의 미드필더 구축, 루크 쇼,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뢰프, 애슐리 영 포백,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봤다.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스리톱에,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안, 다비드 실바 미드필더 구성에 벤자민 멘디, 에메릭 라포르트, 뱅상 콤파니, 카일 워커 포백,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부진으로 비판을 받던 영의 오른쪽 풀백 선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은 이번 시즌 경기력이 좋은 베르나르두 실바에 카일 워커 오버래핑까지 막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맨유는 에릭 바이, 필 존스, 안데르 에레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결장할 예정이다. 

▲ 맨체스터 더비 예상 베스트11 ⓒ레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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