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새 기록을 만들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메이크 잇 라잇'은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각각 8위와 95위로 첫 진입했다.

빌보드 핫100 8위는 방탄소년단이 전작 '페이크 러브'로 세운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인 10위를 자체 경신한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메이크 잇 라잇' 역시 95위를 차지해 한국 가수 최초로 핫100에 2곡을 동시에 올리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200에서는 지난해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시작으로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그리고 이번 앨범까지 세 장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100에서 1위, 월드앨범 1위, 디지털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1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스트리밍 송 5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100 7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11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16위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8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200에서 지난주보다 120 계단 상승한 65위를 기록해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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