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이광수.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광수가 이선빈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이광수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을 앞둔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배우 이선빈과 5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광수는 "잘 만나고 있다"며 "열애 공개 이후 부담감이 있다. 그 전에는 좀 더 밖에서 편하게 만났는데 이후에는 좀 더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광수는 "그런 게 가장 달라진 점이다. 밖에서도 만난다. 좀 조심해서 만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런닝맨'으로 10년간 인연을 맺고 있는 유재석이 자신의 열애를 종종 언급하는 데 대해서 "재석이형이 되게 좋아한다. 그 이후에 재석이 형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형이 걱정하지 말라고 힘이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열애를 공개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거짓말을 하기가 그랬다. 시간이 지나도 남는 것인데. 상대방도 같은 생각이었다"고 고백했다.

혹시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살려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는 "저 자체가 결혼이라는 게 현실감이 없다. 주변에 결혼한 사람도 없다. 아직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어른이 덜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신하균),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이광수)의 이야기를 지닌 휴먼드라마다.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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