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금잔디. 제공ㅣ올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금잔디가 TV조선 '미스트롯' 시청 소감과 함께 트로트 장르 후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잔디는 최근 서울 상암동 스포티비뉴스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미스트롯'에 출연중인 후배들을 언급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정통 트로트 신곡 '사랑탑'을 발매한 금잔디는 "최근 '미스트롯'을 열심히 보고있는데 정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금잔디는 "그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다. 그런데 매회 시청하면서 유심히 보게되는 친구들도 생기고, '내가 저 친구와 붙으면 이길 수 있을까?' 싶어 너무 다행이다 싶을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금잔디라는 이름으로 이미 사랑받는 가수가 되길 정말 다행이다"라며 "그 나이에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는 저력이 궁금하다. 송가인, 홍자, 김나희, 김소유 등 유심히 보게되는 후배들의 활약이 반갑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금잔디는 "출중한 후보들에게 제가 따끔한 충고를 해줄 수 있는 위치가 되려면 지금보다 더 완벽해지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미스트롯'이 제게 경각심도 주고 트로트 음악의 부흥도 일으켜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잔디가 지난달 25일 발매한 신곡 '사랑탑'은 금잔디만의 가창력과 기교가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금잔디가 눈물과 웃음으로 살아온 세월을 가사 안에 절절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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