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손혁 투수 코치.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대구,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손혁 투수 코치가 A형 독감으로 경기장에 나오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손혁 투수 코치가 A형 독감에 걸려 하루 휴식을 취한다"고 알렸다.

염 감독은 "투수 교체 상황에는 박경완 수석 겸 타자 코치나 내가 마운드에 올라가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에 대해서 염 감독은 "편도가 붓고 열리 좀 난다고 하는데 심하지 않다고 한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비로 경기가 취소된 전날(23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삼성과 시즌 4차전에서 쉬고 대신 브록 다익손이 선발투수로 나서게 됐다.

산체스는 오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SK는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에 맞서 김강민(중견수)-고종욱(좌익수)-최정(3루수)-한동민(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허도환(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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