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아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24일 "박정아가 서울의 권위 있는 전문병원에서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박정아의 표정도 밝아 보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2019 시즌을 마친 박정아는 고질적인 왼쪽 발목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 2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도로공사 구단은 "계획대로라면 1주일간 입원 치료를 하고 퇴원 후 3~4개월 이상의 재활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증이 사라져야 하므로 재활시기는 유동적"이라 밝혔다.

2017~2018 시즌 도로공사로 이적한 박정아는 팀을 챔피언 결정전 정상에 올려놓으며 MVP를 거머쥐었다. 국가 대표 팀에서도 맹활약한 그는 2018~2019 시즌 팀이 준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박정아는 "조속히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 보다 나은 선수로 코트에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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