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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만에 톱10' 최경주, 팀 경기 취리히 클래식 도전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4월 25일 목요일

▲ 최경주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탱크' 최경주(49, SK텔레콤)가 미국 프로 골프(PGA) 시즌 중 유일하게 열리는 팀 경기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다.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은 26일(한국 시간)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막을 연다.

팀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2017년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인 1조 팀 경기로 변경됐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다.

최경주는 200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그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8년째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주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는 공동 10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그는 선두에 2타 뒤지며 내심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에 실패했고 톱10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최경주는 9번째 우승을 놓쳤지만 값진 성과를 거뒀다. 어느덧 50줄을 바라보는 그는 그동안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갑상선 종양이 발견돼 수술대에 올랐다.

부상 이후 필드에 복귀했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복귀 이후 그는 첫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내려가는 계단만 밟았지만 최경주는 RBC 헤리티지에서 톱10을 달성하며 부활의 날개를 폈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비드 랑메르트와 호흡을 맞춘다. 가장 최근 출전한 2017년 대회에서는 위창수(47)과 한 조를 이뤄 공동 24위에 올랐다.

후배들도 대거 이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시우(24, CJ대한통운)는 배상문(33)과 한 조를 이뤘고 '거물 신인' 임성재(21)는 김민휘(27, 이상 CJ대한통운)와 짝을 이뤘다.

강성훈(32, CJ대한통운)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9, 한국 이름 이진명)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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