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연예통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유천의 마약 혐의에 대해 조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박유천의 '마약혐의 부인 기자회견' 부터 필로폰 양성 판정까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박유천에 대해 두달사이 최소 3번의 헤어 탈색, 염색 등을 했기에 스스로 음성판정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과수 조사 결과 다리털에서 필로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그의 해명 기자회견은 결국 대중을 기만한 자충수가 되어버렸다.

지난 24일 박유천의 소속사는 그의 마약 양성판정 이후 박유천의 계약을 해지했으며 박유천은 선언한 대로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모든 일정을 취소했으며 재판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심문 예정이다. 마약 관련 혐의가 인정되면 투약 사범의 경우 법정 구속 5년 이하, 또한 여러번 투약 시 7년 6개월 이하의 법정구속형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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