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성재(21)와 강성훈(32, 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강성훈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9개 홀에서 임성재는 버디 한 개와 보기 2개를 치며 1오버파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를 만회했다. 16번 홀에서 임성재는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며 벌타를 받았고 보기 퍼트에 실패하며 더블 보기를 범했다.

이어진 17번 홀에서 한 타를 줄인 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1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강성훈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치며 1언더파로 임성재 등과 공동 27위 그룹을 형성했다.

배상문(33)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47위에 올랐다. 안병훈(28) 이경훈(28, 이상 CJ대한통운)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7위에 그쳤다. 김민휘(27, 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3타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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