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임성재(21)가 웰스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천5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라운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나섰다. 

가장 좋은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는 6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안병훈(28)과 이경훈(28)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47위에 올랐다. 배상문(33)과 강성훈(32), 김민휘(27)는 컷 탈락했다.

선두는 제이슨 더프너(미국)다. 더프너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조엘 데이먼(미국)과 맥스 호마(미국)는 1타 차 공동 2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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