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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복귀 도전' 가빈 "한국, 언제나 돌아오고 싶었다"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9년 05월 08일 수요일

▲ 가빈 슈미트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과거 국내 V리그를 평정한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7년 만에 한국 복귀를 노린다.

가빈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된 2019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다.

가빈은 트라이아웃이 열리기 전인 사전 선호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에서 뛴 그는 경기를 마친 뒤 바로 트라이아웃 현장을 찾았다.

2009~2010 시즌부터 V리그에서 뛴 가빈은 2012년까지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소속 팀을 세 번이나 챔피언으로 이끈 그는 2011~2012 시즌이 끝난 뒤 러시아로 무대를 옮겼다.

한국을 떠난 가빈은 러시아, 터키, 브라질, 폴란드, 일본, 그리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다. 7년 만에 한국 복귀를 선언한 그는 "언제나 돌아오고 싶었다. 빅 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러시아에 진출했지만 한국에 대한 기억이 매우 좋아 다시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가빈 슈미트와 나눈 일문일답

Q 최태웅 감독, 석진욱 감독 등 함께 뛴 동료들이 감독이 됐다. 느낌dl 어떤가?

그동안 못 봤는데 다시 보게 돼 반가웠다. 지금은 감독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옛 동료를 만난 느낌이라 좋다.

Q 7년 동안 그리스, 일본, 폴란드 등 여러 리그에서 뛰었는데 어떤 부분이 성장했는가.

7년 동안 매우 많은 것을 배웠다. 국가 대표로 뛰고 터키에서 2시즌을 보내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 한국에서 뛸 때는 어렸기에 잘 모르는 것이 많았다. 그런데 다른 리그를 경험하며 성숙해졌다.

Q 삼성화재에서만 뛰었는데 만약 다른 팀으로 뽑혀도 괜찮을까.

함부로 말하기 힘들다.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떤 팀에 가든지 잘 어울릴 수 있게끔 하겠다.

Q V리그에서 뛸 때 공격 비중 높았는데 부담은 없는지.

공격수도 리시버도 했었는데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없이 팀에서 원하는 것을 수행하겠다.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맡아 열심히 하겠다.

Q 떠난 기간에 한국 리그 챙겨보았는가?

내가 뛰었던 리그는 다 챙겨봤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챔피언 결정전도 봤다.

Q 그간 플레이스타일 등에 달라진 점 있는지?

7년 동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어렸을 때는 점프만 열심히 했는데 이제는 영리하게 플레이할 줄 알게 됐다. 이전보다 노련미가 늘었다.

Q 복귀한다면 득점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어디로 가든지 팀을 위해 뛰고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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