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여고 출신의 김지영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여자농구 감독, 선수들이 모교를 찾는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연다. 부산 BNK 유영주 감독과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 용인 삼성생명 이주연 등이 11일 인성여중·고 체육관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를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말고도 이종애 극동대 감독과 인천 신한은행의 김수연 등 인성여고 출신 선수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영주 감독 등 제자들이 스승에게 드리는 카네이션 전달식,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친선 농구 경기 등도 펼쳐진다.

WKBL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많은 프로 선수를 배출한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를 찾아가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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