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이 AT&T 바이런 넬슨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이글 2개를 기록한 강성훈(32)이  AT&T 바이런 넬슨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강성훈은 선두 데니 매카시(미국)에 2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다. 2017년 4월 셀 휴스턴오픈에서 기록한 2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선두 매카시는 버디 10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타일러 덩컨과 톰 호기(이상 미국)는 나란히 7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맷 존스(호주) 등 모두 9명이 강성훈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경훈(28)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36위, 배상문(33)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81위, 임성재(21)는 이븐파 71타, 공동 10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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