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성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강성훈은 1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2위인 멧 에브리(미국)와 스콧 피어시(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142만 2천달러(약 16억7천만원).
강성훈은 최경주(49·8승)와 양용은(47·2승), 배상문(33·2승), 노승열(28·1승), 김시우(2승)에 이어 한국인 6번째로 PGA 투어 무대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대회 우승은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김시우(24) 이후 2년 만이다.
2011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한 강성훈은 15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은 이 우승으로 2020-21시즌 PGA 투어 카드를 얻었다.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냈다.
공동 2위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에브리와 피어시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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