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우승을 함께한 노엘 갤러거(오른쪽에서 두 번째) ⓒ 데일리메일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노엘 갤러거도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 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며 두 시즌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의 기쁨을 함께한 사람이 있다. '오아시스' 출신의 노엘이다. 영국 최고의 밴드 오아시스 출신으로 현재는 오아시스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엘은 동생 리암 갤러거와 함께 맨시티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맨시티 사랑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노엘은 '음악보다 축구를 더 사랑할지도 모른다'고 말 했을 정도다.

노엘은 이번 우승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승 후 맨시티 라커룸을 기쁨을 함께 했다.

맨시티는 SNS를 통해 노엘의 영상을 공개했다. 노엘은 맨시티 선수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엘은 과거 내한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뛴 박지성의 사진을 보고 '나 저런 사람 몰라, 몰라. 몰라"라며 고개를 돌린 적이 있다. 그 정도로 맨시티 사랑이 대단하며 이번 우승에도 함께 해 그 사랑을 과시했다.

▲ 라커룸에서 맨시티 선수들과 우승 기쁨을 즐기는 노엘 갤러거 ⓒ 맨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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