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반 라키티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반 라키티치에게 관심을 보인다. 안데르 에레라 공백을 라키치로 메울 생각이다. 그러나 인터밀란 이적설에 불안하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에레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다. 맨유는 경험이 풍부한 미드필더를 원한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라키티치가 맨유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라키티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키티치는 인터밀란과 강하게 연결됐다. 이적료 4300만 파운드(약 664억원)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을 거란 이야기가 들린다.

‘더 선’에 따르면 인터밀란 이적설이 맨유에 큰 고민이다. 라키티치를 영입 후보에 뒀지만, 인터 밀란으로 떠나면 새로운 미드필더를 물색해야 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험이 많은 미드필더를 선호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적절한 영입과 과감한 방출로 다음 시즌을 그려야 한다. ‘더 선’은 “맨유 핵심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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