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박, 박찬호, 이승엽, 선동열, 마해영 (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동현 영상 기자] 평소 보기 힘들었던 야구 레전드들이 골프장에 모였다.

11일과 12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파크 코스(파72)에서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 원) 3, 4라운드가 열렸다.

대회에 참석한 프로 선수와 셀러브리티는 모두 120명. 이중 가장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닌 참가자는 유명 연예인도 프로 골퍼도 아니었다. 바로 야구 레전드들이었다.

야구 선수 출신 참가자는 박찬호, 이승엽, 선동열, 김재박, 마해영 등 총 5명. 

'지난해 우승자' 박찬호는 연속 우승을 목표로 강력한 스윙을 뽐냈다. 이승엽, 선동열 등 KBO 투타 전설들도 이에 질세라 한 타 한 타 신중하게 스윙을 하며 경기에 임했다.

화려한 골프장 패션을 선보인 마해영과 현역 시절 번트 실력만큼 정교한 퍼팅을 갖춘 김재박도 눈길을 끌었다.

어디서도 한 번에 보기 힘든 야구 레전드 5인. 그들의 '역대급' 골프 스윙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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