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를 품는다. 곧 공식발표로 모든 이야기를 끝낸다.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는 14일(한국시간) “레알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아자르 영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자르는 현지시간으로 5월 29일에 열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레알은 아자르 영입에 1억 유로(약 1334억원)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첼시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간결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첼시 공격을 이끌었다. 첼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1년 동안 선수 수급에 빨간불이 켜져서 아자르 잔류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아자르는 결정을 내렸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레알행을 결정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올여름 월드클래스급 영입으로 무너진 팀을 재건하려는데, 여기에 아자르가 포함됐다. 계약 만료를 앞뒀지만 기꺼이 1억 유로를 투자했다.
프랑스 언론이 아자르 이적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자르는 첼시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연장하지 않았다. 이적료 1억 유로에 레알로 떠날 것이다. 아자르는 지단 감독과 꿈을 공유하게 됐다”며 레알 이적 임박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관련기사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각선미 뽐내며
- '대인배' 클롭 "맨시티 우승 축하해, 환상적인 시즌이었어"
- [스포츠타임 현장] ‘최종전 못 뛰었지만…’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우뚝
- [스포츠타임 현장] 3분 벼락골에 들떴나…토트넘-에버턴전 ‘관중 난입’
- [스포츠타임 현장] "본머스전 퇴장, 제가 경솔했습니다" 손흥민은 묵묵히 인정했다
- 쿠르투아에 밀린 나바스, 레알 유니폼 벗는다…맨유-아스널-로마 등 군침
- 로세니어 "포그바 때문에 맨유 경기력이 떨어진다"
- "잔디에 달걀 굴러갈 만큼…" 부산은 작년 A매치 실패를 곱씹었다
- 아스널, 오바메양-라카제트 주급 3억8천만 원까지 인상
- FFP 룰은 어디에… PSG, 레알 삼형제에게 ‘2801억’ 베팅
- 손흥민, EPL 경기당 유효슈팅 19위…‘골든부츠’ 살라 3위
- 에브라의 예상 “포그바는 맨유를 떠날 것이다”
- 솔샤르의 각오 "맨유는 6위에 머물러야 할 팀이 아니다"
- [공식 발표] 인천, 유상철 감독 선임…계약 기간 1년 6개월
- '마누라' 트리오에 베르너까지?…"B.뮌헨보다 리버풀 좋아할지도"
- "이적 제의는 없을 것 같은데"…'주급 5억' 외질의 미래는?
- 지단 감독 "아들 루카, 레알 두 번째 골키퍼 됐으면"
- "포그바는 동료들 못하게 만들어" 월드클래스지만 리더는 아냐
- "분데스 우승 시즌보다 좋았어" 클롭의 냉정하지만 후한 평가
- 발렌시아 4위 도전, 이강인을 다음 시즌 챔스에서 볼 수 있을까
- 리버풀 참사 이후…메시 캄프누에서 세리머니하지 않았다
- "퍼기의 맨유가 펩시티보다 위대해"…'빅샘' 과거 예찬
- 더 리흐트, 바르사 이적은 사실상 확정 '시간문제'
- 발베르데 경질? 아약스 텐 하그-네덜란드 쾨만 감독 물망
- 맨시티 FFP룰 징계, 아스널-맨유가 챔스 출전에 덕본다?
- [공식 발표] '2연속 우승' 과르디올라 PL 올해의 감독
- 그리즈만 이적 선언 "새로운 도전"
- 에브라 "지금 맨유에 '월드클래스' 2명뿐…포그바와 데 헤아"
- "거리에서 두들겨 맞았네" 맨시티, 리버풀 조롱 응원가로 구설수
- 그리즈만은 왜 이적을 선언했나? 차기 행선지와 조건은?
- 산체스가 임대 가더라도, 맨유 연간 200억 원 써야 한다?
- 대한축구협회-신세계 공식 파트너십, 최초 여자 축구 메인 스폰서
- 강원FC, 초등학생 100명 대상 축구 클리닉 진행
- 경기 그 이상의 것, FC서울 투어 참가자 모집
- 아디다스-서울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안양천변 풋살장-농구장 오픈'
- "카바니 줄게" PSG, 그리즈만 영입에 끼어들었다
- '컨디션 끌어올린'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불타오르겠다"
- "베일 필요 없다" 맨유, 레알 제안에 '포그바 이적료는 2300억'
- 아구에로 해명, "CL 결승가야 발롱도르 발언, 메시 저격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