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리버풀전에서 슈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의 발끝은 날카로웠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유효슈팅 20위에 들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유효슈팅을 한 선수는 누구일까. 골든부츠를 수상한 모하메드 살라, 피에르 오바메양이 포함됐다”며 통계 자료를 내놨다.

경기당 유효슈팅으로 날카롭고 정확했던 공격수를 나열했다. 출전 시간이라는 변수는 있지만, 경기당 유효슈팅으로만 좁히면 올시즌 슈팅이 얼마나 득점에 근접했는지 알 수 있는 자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경기당 1.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전체 19위에 올랐다. 매체는 “2018-19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남자로 성장했다. 경기당 1.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팀 동료 해리 케인은 경기당 1.7개를 기록해 4위에 올랐다.

골든부츠 수상자는 어떨까. 올시즌 22골을 넣은 살라는 경기당 1.8개로 3위에 올랐다. 오바메양은 경기당 1.3개로 16위를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경기당 가장 많은 유효슈팅은 2.2개를 기록한 가브리에우 제주스였다.

■ 프리미어리그 경기당 유효슈팅 순위
1위 가브리에우 제주스
2위 리스 무세
3위 모하메드 살라
4위 해리 케인
5위 라야드 마레즈
6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7위 마커스 래시포드
8위 알바로 모라타
9위 폴 포그바
10위 센크 토순
11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12위 로멜로 루카쿠
13위 오카자키 신지
14위 에덴 아자르
15위 제이미 바디
16위 피에르 오바메양
17위 알렉산데르 미트로비치
18위 앙토니 마시알
19위 손흥민
20위 라힘 스털링
21위 페드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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