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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오후 1시 '사랑의 3점슛' 캠페인 기금 전달식 및 KBL 주요선수 사인회를 서울시 금천구 희명병원에서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KBL과 희명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18-2019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전달식 이후 엔 SK 김선형, KT 김영환, KGC 양희종, KCC 이정현, DB 허 웅 등 총 9명의 KBL 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희명병원 환우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여 가능하다.

올 시즌 ‘사랑의 3점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금액은 총 4,614만원(정규경기,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3점슛 1개당 1만원 적립)이다. 총 적립기금 중 50%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기탁(금천구) 예정이다. 나머지 50%는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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