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니스 아데토쿤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론토 랩터스와 밀워키 벅스가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의 최강자 자리에 도전한다. 이번 시리즈는 두 팀의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맞대결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토론토와 밀워키의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이 16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및 모바일 시청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가능하다.

토론토는 레너드의 극적인 버저비터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를 물리치고, 콘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올라섰다. 팀의 핵심인 레너드가 매 경기 보여준 퍼포먼스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레너드는 올해의 수비수 상을 2번이나 받으며 NBA 역대 최고의 방패로 불리지만,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선 공격도 이끌며 평균 31.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 카와이 레너드
이번 경기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레너드의 매치업 상대가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이기 때문이다. NBA 정규 시즌 MVP 유력 후보인 아데토쿤보는 지난 9경기에서 평균 27.4득점을 넣으며 날카로운 플레이를 뽐내고 있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성했고,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도 1패만 허용했다.

NBA 홈페이지는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 갈 것이며 토론토는 아데토쿤보를 우선으로 막아야 승산이 있다”며 레너드와 아데토쿤보의 맞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두 팀의 승부가 최소 6차전까지 진행되는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너드와 아데토쿤보의 ‘창과 방패’ 싸움으로 화제인 토론토와 밀워키의 경기는 16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시즌 NBA 파이널 진출 팀을 맞히면 추첨으로 치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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