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시경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 OST를 부른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성시경이 일본 드라마 OST를 부른다. 

성시경은 일본 후지TV FOD 드라마 '유리라든가 그라든가'의 삽입곡 '꿀'을 부른다. 

'유리라든가 그라든가'는 '101번째 프러포즈', '프라이드', '장미가 없는 꽃집', '러브셔플', '타카네노하나 ~그림의 떡~'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스타 작가 노지마 신지의 신작. 노지마 신지는 '유리라든가 그라든가'를 통해 두 여성의 우정을 넘어서는 묘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내용을 그린다. 

성시경이 부르는 '꿀'은 주인공들의 묘한 러브라인에 힘을 실어주는 곡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이 일본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시경은 '별에서 온 그대' OST '너는 나의 봄이다', '시크릿 가든'의 OST '너는 나의 봄이다', '응답하라 1994' OST '너에게',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어디선가 언젠가', 영화 '국화꽃 향기' OST '희재' 등으로 사랑받는 'OST의 황제'이기도 하다. 

성시경이 OST를 부르는 작품은 반드시 히트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성시경의 목소리가 작품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이 일본 드라마에서도 'OST킹'의 면모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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