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오후 7시30분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제시카가 나타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제시카는 모자이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인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그는 쥬얼리 브랜드 쇼파드의 초청 게스트로 개막식에 함께했다.
지난해에도 쥬얼리 브랜드 초청으로 칸을 찾아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레드카펫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제시카는 이로써 2년 연속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경쟁부문 초청작인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짐 자무쉬 감독을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셰비니,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셀레나 고메즈 등이 환한 모습으로 개막식에 함께했다.
이밖에도 개막식 사회자인 하비에르 바르뎀과 샬롯 갱스부르를 비롯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엘르 페닝 등 심사위원들, 배우 줄리안 무어, 공리, 에바 롱고리아 등 화려한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았다.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한국영화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경쟁부문,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했으며, 단편 '령희'(연제광 감독)가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단편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시선'이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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