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 제시카.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2년 연속 프랑스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제시카의 무거운 드레스로 생긴 해프닝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2회 칸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는 제시카가 등장했다. 제시카는 모자이크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인 오프숄더 드레스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2년 연속 프랑스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제시카의 무거운 드레스로 생긴 해프닝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출처l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영상에서 제시카는 경호원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면서 계단을 오르고 있다. 하지만 무거운 드레스 때문인지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제시카 역시 이 상황이 재밌는지 쑥스러운지 웃음을 보이고 있다.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고, 누리꾼들은 “제시카 귀엽다” “드레스가 잘못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는 스위스 주얼리 브랜드의 초청을 받아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다. 그가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 제시카는 지난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월드 프리미어 공식 상영 때 레드카펫을 한 차례 밟은 바 있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14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한국영화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경쟁부문,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했으며, 단편 '령희'(연제광 감독)가 학생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 단편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시선'이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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