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아이를 위해 선행한 호날두(가운데) ⓒraysofsunshinecc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축구계 '선행의 아이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자신의 오랜 팬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호날두가 아픈 아이의 꿈을 이루어줬다. 유벤투스 투어를 위해 온 아이를 직접 만나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영국 브리스톨 출생의 조셉은 4살이었던 2013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수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아왔다. 

조셉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해온 호날두에 빅팬이다. 조셉은 '햇빛 어린이 재단' 등 복수 재단에서 주최한 가족 여행을 토행 이탈리아 토리노 여행을 왔다. 이때 호날두가 직접 조셉을 위해 시간을 내 아이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어린 팬을 위한 선행을 했다. 

조셉은 예상칯 못한 자신의 영웅과 만남에 깜짝 놀랐고,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 조셉의 가족은 "와우, 정말 감사하다. 조셉은 엄청난 경험을 했고 정말 기쁘하고 있다. 그는 호날두가 나타날 때까지 그를 만날 줄 몰랐다. 당시 그의 리액션은 엄청났다"고 했다. 

호날두는 기부나 여러 차례 선행활동을 하면서 선행의 아이콘으로 박수를 수차례 받아온 축구 선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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