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새 예능 '우리집에 왜 왔니'에 합류한 톱모델 한혜진이 '나혼자 산다'와는 다른 매력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16일 서울 상암동 DDMC에서 스카이드라마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스타의 집에 찾아가 벌이는 홈파티를 담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단순히 구경만 하고 찬사를 늘어놓는 집 구경 콘셉트에서 벗어나 스타들의 은밀하고 사적인 공간과 민낯 100%의 일상을 공개하는 시끌벅적한 이야기를 표방한다.

그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다 올호 잠정 하차했던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는 기본적으로 연예인 분들이 혼자 지내는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우리집에 왜 왔니' 경우는 초대받지 않은 다른 연예인들이 뛰어드는 포맷"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그 분의 집을 속속들이 파헤치면서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한 분들의 다른 매력을 끌어내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물론 섭외에 OK 해서 (게스트의 집에) 가는 거다. 저도 '나 혼자 산다'를 3년간 했지만 타인에게 집을 보여주는 게 쉽지 않다. 저도 1년을 고사했을 정도"라면서도 "하지만 찾아가니 걱정한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놀아주시더라. '어라, 카메라 없이 또 와야되나' 하는 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오는 19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