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아이돌 가수 집에 불을 지른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인 A씨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남성 장 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A씨가 사는 서울 반포동 한 빌라에서 A씨를 포함한 이 그룹의 멤버 2명과 말다툼을 벌인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A씨 등과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인물로, 불을 지른 뒤 스스로 진화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입건해 A씨와 말다툼을 한 이유와 불을 지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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