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레알 영입 제안이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모하메드 살라를 노린다. 협상은 초기 단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카날 플러스 필리페 카라욘 기자에 따르면, 레알과 살라가 접촉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에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살라는 리버풀 핵심 공격수다. 2017년 AS로마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서 공격적인 재능을 뽐내며,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103경기 70골 29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38경기 22골을 몰아치며 사디오 마네, 피에르 오바메양과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했다.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올여름 전권을 부여받고, 대대적인 리빌딩을 한다. 세계 최고 자원을 영입해 갈릭티코를 완성하려는 생각이다. 첼시 에이스 에덴 아자르도 레알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살라도 포함됐다. 살라와 접촉해 이적을 권유하고 있다. 협상은 초기 단계다. 실제 필리페 카라욘 기자에게 “아자르 이후에 어떤 선수가 영입될까”라고 묻자 “레알과 살라가 첫 접촉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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