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 그리즈만'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팀에서 친분을 과시 중인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이코 마드리드)이 동료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칭찬했다.

축구 매체 '올풋볼'은 16일(한국 시간) 포그바를 향한 그리즈만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그리즈만은 "포그바는 좋은 남자다. 포그바의 이적료, 플레이스타일 등 모든 것들이 미디어를 통해 파헤쳐진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모든 언론이 그를 주목하고, 요구한다. 내 관점에선 때때로 그를 향해 거친 의견이 있다. 때로 그가 모든 것을 엇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그는 하드워커다. 엄청난 선수다. 그는 누군가에게 사랑이 필요한 선수다"고 덧붙였다.

그리즈만은 포그바가 발롱도르를 받을 만한 선수라고 했다. 그리즈만은 "포그바는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언젠가 발롱도르를 받을 선수다"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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