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62일 새벽 4(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4강전에서 기적 같은 승리로 아약스를 누르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16일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손흥민은 지금 순간에는 모두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능한 경기에 맞춰 모든 걸 쏟아 부을 수 있는 몸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정말,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뛰는 건 최고의 기분일 것이다. 난 그저 준비가 됐다는 걸 확실하게 하고 싶다. 3주가 남았다. 따라서 모든 것이 우리 손에 달려있다. 내가 결승전에서 불에 타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한 주였다. 우리는 지난 수요일 환호했다. 우리는 정말 기뻤다. 그리고 나는 일요일 경기에 뛰지 못했다. 슬픈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엄청난 기분이다. 나는 승리와 패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경기를 남겨두고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많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패배한다면 그 고통은 굉장히 오래 갈 것이다. 우리는 그저 준비가 되길 원하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리버풀은 강한 팀이다.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의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올해의 득점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엄청난 기분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나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도 뛰어난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나는 굉장히 행복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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