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라이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약 만료 소감을 전했다. 출처l일라이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계약 만료 소감을 전했다.

일라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유키스 일라이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의 해외 팬들을 위해서도 영어로 “ Thank you all for all of your support the past 11 years(11년 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유키스 소속사 nhemg 측은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키스 멤버 일라이, 기섭이 소속사 nhemg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었으며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와의 계약 역시 기간이 만료되었다"며 "유키스의 멤버로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두 멤버 일라이, 기섭은 회사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한 끝에 당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키스는 당사와 계약 기간이 남은 멤버 수현, 훈은 각각 육군, 해병대에 입대해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막내 준은 솔로 활동 및 뮤지컬,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유키스를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 해온 일라이와 기섭에게 다가올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 유키스 일라이(왼쪽), 기섭. 출처l유키스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개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 유키스의 막내 준은 지난 10일 일본 솔로 데뷔앨범을 발매, 오리콘차트 8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한국에서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 이준영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일라이는 지난 2008년 유키스로 데뷔, 2015년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와의 혼인신고를 알려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11살의 연상연하 부부로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해 부부의 근황을 전하곤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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