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유미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강유미가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가 곧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것.

강유미는 16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8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직접 발표했다. 강유미의 예비신랑은 일반인으로, 예비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해당 영상에서 강유미는 "8월에 비공개로 식을 치를 예정이다. 가족 친척 지인들, 친구분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며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이라 직업, 나이, 얼굴을 모두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강유미는 만남 초반부터 이미 예비신랑과의 결혼을 확신했다고도 자랑했다. 강유미는 "소개로 만났고, 정말 저를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아껴주는 고마운 분이다. 무엇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서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 tvN '곽승준의 쿨까당' 방송화면 캡처

앞서 강유미는 지난달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핑크빛 연애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유미는 연애 사실을 방송에서 최초로 당당히 밝혀 당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이로써 강유미는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밝힌 지 한 달여 만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셈이다.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코너인 ‘사랑의 카운슬러’ ‘Go! Go! 예술속으로’ ‘봉숭아 학당’ ‘분장실의 강선생님’등 과 tvN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센스 있는 유머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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