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현철. 제공ㅣFE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가수 김현철이 정규 10집에 참여하는 가수 라인업 일부를 공개했다.

김현철은 16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10집 선공개 미니앨범인 '10th 프리뷰' 발매 인터뷰를 갖고 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현철은 올 가을 공개 예정인 10집에 대해 "96분을 채워야 한다. 최백호 형님이 부른 노래도 있고, 정인 씨도 몇 곡을 불렀다. 또 앞으로 부를 가수 중에 오존, 박원, 박정현, 백지영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철은 "'복면가왕'에서 눈여겨 봤던 가수 중에서도 이번 10집에 참여할 예정인 인물이 있다"면서도 "그건 히든카드다. 사실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김현철의 '10th 프리뷰'는 올 가을 13년 만에 발매될 예정인 김현철의 정규 10집에 앞서 선공개되는 미니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드라이브'를 비롯해 다섯 곡의 트랙을 수록했다.

김현철은 "작업해둔 곡이 18곡 정도 되는데 그 중 여름에 어울리는 5곡을 미리 공개한다. 가을에 나올 노래들은 이미 완성된 곡도 많다"고 설명했다.

'10th 프리뷰'에 이어 공개될 김현철의 정규 10집은 오는 9월 중 발매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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