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에서는 제로나인(여진구)이 엄다다(방민아)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로봇'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로나인은 자신때문에 사고가 난 엄다다를 무사히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의사는 엄다다에게 "남친 분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바로 업고 뛰어오셔서 조치가 빨랐다"라고 설명했다.
엄다다는 "이 사람은 오늘 처음 본다"라고 답답해 했다. 그러나 제로나인의 배려와 생김새는 다른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정말 남친이 아니냐 묻는 사람들에게 엄다다는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한 여자가 제로나인에게 연락처를 물었다. 이에 제로 나인은 "미안합니다. 저한테 여자는 이 여자 하나입니다"라며 '엄다다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이후 엄다다는 자신의 집으로 GPS를 이용해 찾아온 제로나인 연구원 남보원(최성원)과 마주했다.
제로나인의 뚫린 가슴을 보고 그가 로봇임을 알게 된 엄다다는 1주일만 맡아 달라는 남보원의 말에 "그럴 수 없다"라며 화를 냈지만 남보원은 "그럼 1억8000만 원의 수리비를 내라"고 응수했다.
엄다다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남보원에게 화를 냈고 결국 제로나인은 남보원의 두 팔을 붙잡으며 "내 여자친구한테 그러지 마!"라고 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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