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4'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해피투게더4'의 정다은 아나운서가 역대급 친화력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져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정다은·이혜성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정다은은 "나는 여기가 집이다.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앞에 프리랜서가 많으신데, 나는 어찌보면 프리랜서의 대항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MC유재석이 "근데 남편분이 프리시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이에 정다은은 할말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정다은에 대해 "나를 보자마자 '형부'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은은 "사실 나경은 씨와 본적도 없다. TV에서만 많이 뵀다. 같은 아나운서 선배니까 그렇게 불렀다. 이제는 남편(조우종)과 같은 소속사에 계시니 아주버님이라 부르려 한다"라며 놀라운 친화력을 보였다.

한편, 정다운은 프리선언 계획에 대해서는 "남편이 방송국이 전쟁터면 밖은 지옥이라고 하더라. 할 생각은 없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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