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의 형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파울로 디발라의 형 구스타보는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다. 디발라는 네 시즌을 보내면서 4번의 세리에 우승, 3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디발라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며 급격히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고, 결국 이적설에 휘말리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다.

디발라의 형 구스타보는 라디오 쇼 풋볼미코에서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날 많은 가능성이 있다. 그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나는 현재 (디발라가 해외로 갈지, 이탈리아에 남을지) 말할 수 없다. 과거에는 이탈리아에서 편안한 상태였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디발라가 더 이상 행복해하지 않고 있다. 많은 유벤투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나는 유일한 선수는 아닐 것이다고 밝혔다.

호날두와 불화설에 대해서는 아니다. 경기장 밖에서 호날두와 문제는 없다. 문제는 경기장 안에 있다. 디발라는 어리고, 경기에 뛰어야 한다”며 전술적인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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