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스 페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측면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 (23, 릴) 영입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지불하려는 이적료는 무려 8000만 유로(약 10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6일(현지 시간) "맨유가 페페 영입에 가장 앞섰다. 맨유는 8000만 유로로 릴에 영입 문의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변수는 파리 생제르맹이다. 이 매체는 "PSG 역시 페페 영입을 노리고 있고, 이적료와 함께 스탠리 은소키를 더하는 오퍼를 할 생각이다"고 했다. 

은소키는 프랑스의 왼쪽 풀백으로 만 20세밖에 되지 않은 유망주다. 2021년 6월까지 PSG와 계약돼 있고, 이번 시즌 리그1 12경기, 쿠프드 데 프랑스에 2경기 출전했다. 

맨유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이 확정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대대적인 선수 보강 및 변화를 줄 의향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렉시스 산체스, 앙토니 마시알, 폴 포그바 등의 거취가 뜨겁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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