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19시즌 최우선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좌절된 유벤투스가 대대적인 선수 보강 및 방출 작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16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최근 유벤투스 수뇌부와 만남에서 다음 시즌 선수 영입과 방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알레그리와 수뇌부는 자미 케디라, 마리오 만주키치 디발라에 대한 방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다음 시즌 유벤투스의 희망 영입 명단은 마우로 이카르디, 페데리코 키에사, 폴 포그바, 도니 반더 비크, 아드리엔 라비오, 니콜로 자니올로, 알레시오 로마뇰리까지 공수 전반에 걸친 선수들이다. 

2018-19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주력 공격수로 뛰었던 만주키치와 디발라가 모두 떠나 보내고 호날두를 중심으로 짠 스쿼드로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욕을 보인 것으로 봐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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