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릭스(왼쪽)와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 떠날 것이 유력한 앙투앙 그리즈만을 대신해 만 19세 공격수 주앙 펠릭스(벤피카) 영입에 나섰다. 

그리즈만이 2018-19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 최근 그리즈만은 자신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난다는 사실을 직접 알렸다. 유력한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그리즈만은 2018-19시즌을 앞서 바르사로 향할 것이 유력했지만, 끝내 남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에서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해 마음이 뒤숭숭해졌다. 영국 국영방송 'BBC' 등을 비롯해 그리즈만의 바르사행을 예상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7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펠릭스는 단 19세지만, 이미 유럽에서 눈에 띄는 유망주로 성장 중이다. 펠릭스는 벤피카 소속으로 42경기에 나서 19골 11도움을 올렸다"며 펠릭스를 소개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과 유벤투스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역시 그의 영입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떠나는 그리즈만을 대신해 마지막 킬패스와 좋은 피니시 능력을 지닌 그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의 새로운 핵심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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