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은지원.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에서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은지원의 YG 첫 솔로 앨범이 발매된다"며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양일 간에 걸쳐 은지원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은지원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에는 위너의 송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송민호는 은지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스타일이 정통 힙합곡인지라 YG 많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노력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어 내겠다는 포부다.

은지원과 송민호는 이미 tvN ‘신서유기’와 ‘강식당’ 등 긴 시간 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서로가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에 대화를 나눌 시간이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좋아하는 음악이 힙합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었기에 이번 타이틀곡은 마치 맞춤형 양복처럼 은지원에게 딱 맞는 음악이라는 것이 음악을 들어본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은지원은 젝스키스 데뷔 초창기부터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팬임을 밝혀왔다. YG가 은지원에게 처음으로 선물한 맞춤형 양복이 어떤 스타일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YG엔터테인먼트는 곧 정확한 앨범 발매 날짜를 공개할 예정이다. YG 측은 "이밖에 젝스키스의 신곡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