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째 열애중인 소지섭(왼쪽), 조은정. ⓒ곽혜미 기자, 제공| 이매진 아시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조은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조은정은 1994년생, 26세로 소지섭과는 17세 차이가 난다. 국내 여자 무용가의 엘리트 코스로 일컬어지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쳤으나 무용이 아닌 아나운서의 길을 선택했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e스포츠 중계 채널인 OGN(구 온게임넷)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각종 게임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특히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아나운서로 활약해 '롤 여신'으로 게임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조은정은 2016년 롤챔스 스프링 시즌을 마지막으로 게임 아나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이매진아시아 소속으로 방송 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KBS '1박2일'에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재학생 겸 경기 진행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했다. 소지섭과 처음 만난 것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였다.

▲ 소지섭과 조은정의 첫 만남. 출처ㅣ'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조은정은 2018년 6월 말 이후로 리포터로서의 활동도 전무하고 관련 방송 활동도 없던 상황이다. 소속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티스트 리스트에도 사라졌으며 SNS 계정도 모두 삭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17일 소지섭과의 열애 소식으로 근황을 알리게 됐다.

한편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5월 17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소지섭이 조은정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1년 가까이 교제 중이다"라고 밝히며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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