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몸값을 책정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17(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17,000만 유로(2,270억 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포그바가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레알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의 대리인은 이미 맨유와 포그바 이적을 두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맨유는 포그바의 가격표를 붙였다. 금액은 무려 17,000만 유로(2,270억 원).

문제는 또 있다. 포그바가 많은 주급을 원한다는 것이다. 포그바는 세계 최고 주급자가 되길 원한다. 원하는 주급은 약 575,000유로(77,000만원). 레알은 포그바 영입을 원하지만 높은 주급을 맞춰줄 생각은 없다.

이에 가레스 베일, 토니 크로스 등 다른 선수들이 포그바 이적 협상에 옵션으로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맨유는 크로스나 베일에게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상황을 보면 포그바를 둔 맨유와 레알의 협상은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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