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르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의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 영입에 나섰다. 그의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68억 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은 1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맨유가 현재 파르티의 바이아웃 금액에 이적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파르티 에이전트의 주장을 공개했다.

파르티는 인터 밀란과 영입 이야기가 오갔고, 아스널 또한 그의 영입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게 맨체스터 이브닝의 설명이다. 

파르티의 에이전트는 "내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인터밀란이나 다른 클럽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고, 토마스 같은 선수의 능력을 보면 싼 편이다. 우리는 시즌 끝까지 일단 지켜볼 것이다"고 했다.

2019-20시즌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하려는 맨유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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