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 폴란드 대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 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

맨유는 오래 전부터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최근 성적 부진은 물론 바이에른의 완강한 자세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아왔으나 바이에른에 남았다.

지난 2014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에 입단한 레반도프스키는 어느덧 바이에른에서 다섯 시즌을 보냈다. 8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일간지 미러와 월간지 포포투는 레반도프스키의 맨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지 키커의 보도가 근거다. 키커는 레반도프스키가 2021년 여름까지 바이에른과 계약되어 있는데, 최근 연장 계약 제안에 묵묵 부답이라고 보도했다. 키커는 레반도프스키가 맨유와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유가 올 여름 공격진 쇄신을 추진한다며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실패할 경우 올랭피크 리옹 소속 무사 뎀벨레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로멜루 루카쿠를 정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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