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반테와 비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오후 8(한국 시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38라운드 레반테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레반테는 승점 44점으로 리그 14위로 올라섰고, 아틀레티코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홈팀 레반테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드와메나와 로저가 섰고 2선에 루나, 바르디, 캄파나, 로치나, 로페즈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체마, 베조, 카바코가 구성했고 골문은 루이스가 지켰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리즈만과 코레아가 전방에 섰고 2선에 르마, 토마스, 호드리고, 코케가 배치됐다. 포백은 루이스, 루비오, 고딘, 후안프란이 구성했고 골문은 아단이 지켰다.

선제골은 레반테에서 나왔다. 전반 6분 베조의 크로스를 카바코가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레반테는 빠르게 추가골을 뽑았다. 전반 36분 로저가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은 레반테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아틀레티코는 톰나스를 빼고 카멜로를 투입했다. 하지만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6분 코레아가 퇴장을 당한 것이다. 그럼에도 아틀레티코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23분 호드리고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마침내 후반 34분 교체로 들어온 카멜로가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는 원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후 양 팀은 총공세를 펼치며 결승골을 노렸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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