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과 홍종현의 로맨스가 위기를 맞았다. 출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소연과 홍종현의 핑크빛 로맨스가 위기를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는 강미리(김소연)와 한태주(홍종현)의 관계를 깨려는 전인숙(최명길)의 훼방이 그려졌다.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유학을 권유한 것에 이어, 한태주와의 관계까지 정리할 것을 강요했다. 강미리는 엄마 노릇을 하는 거냐고 맞섰지만 "당연하지, 넌 내 딸이잖니"라는 전인숙의 대답에 시선이 흔들렸다. 

강미리는 "앞으로 애써 엄마인척 하지 마세요, 애초부터 바라지도 않았으니까요"라고 전인숙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지 말라는 강한 어조에 전인숙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한태주 역시 강미리와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라는 전인숙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회장 아들이라는 본인의 정체를 알고 충격받을 강미리를 걱정하며, 앞으로 다가올 두 사람의 새로운 위기를 예고했다. 

한태주와 강미리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 가운데, 전인숙의 방해공작도 이어졌다. 전인숙은 한태주의 아버지이자 그룹 회장인 한종수(동방우)에게 강미리와 한태주의 사이를 알리며 갈등의 서막을 열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5, 36회는 1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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